▲ 군포문화원과 군포시장애인총연합회 임직원들이 태국 변두리에 위치한 고아원을 찾아 아이들을 격려하고 푸짐한 선물을 안겨줬다. 김명철기자
군포문화원(원장 박계일)이 주최하고 군포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송기태)와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해외탐방문화교류가 최근 태국 방콕,타파야 일대에서 열렸다.

군포문화원이 해외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실태를 살펴보고 우리전통문화를 해외 현지에 알리는 한편, 보육원 및 고아원시설 등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해외탐방문화교류에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특성화, 차별화) 방안으로 도시 국가와 연계된 도시경관의 재창조를 위한 지역 브랜드를 살펴보고 지역브랜드화 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에는 군포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단과 사무원들이 함께해 해외문화에서의 장애인들에 대한 문화복지 이해를 함께 도모했다.

박계일 문화원장은 “해외문화 교류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정부가 아닌 민간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와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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