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한민국 태을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 보도자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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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포문화원 작성일24-09-30 10:41 조회1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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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원, 제16회 대한민국 태을서예 문인화대전 시상식 성료
조선시대 초기 문인, 군포에 일가 이룬 허백당 정난종 선생 기념 매년 대회 열어
기사입력 2024-09-29 21:44 수정 2024-09-29 21:44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태을서예 문인화대전 시상식이 9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태을서예 문인화대전은 조선시대 전기 공조판서, 호조판서 등을 지내고 군포시 속달동에 일가를 이룬 정난종 선생(1433~ 1489년)을 기념하기 위해 군포시와 군포문화원이 매년 주최하고 있는 전국 규모 서예대전이다.
덕수궁 흥천사종명, 강원도 양양 낙산사종명을 쓰는 등 서예에도 조예가 깊었던 허백당 정난종 선생을 기리는 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태을서예 문인화대전은 전국적으로 공모를 시행해 서예와 문인화 분야에서 뛰어난 작가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있다.
주근동 군포문화원장은 “각 작품마다 작가들의 열정과 정성이 느껴졌고 그들의 예술적 재능과 노력에 감탄했다”며 “올해는 어느 해보다 우수한 작품이 많이 접수돼 심사위원들이 애를 먹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군포시와 군포문화원이 주최 주관하는 대한민국 태을서예 문인화대전이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6회 대한민국 태을서예 문인화대전에는 전국에서 총372점이 접수됐고 출품 인원은 207명(한문 159점, 한글 부문 110점, 문인화 부문 66점, 캘리그라피 부문 37점)이었다.
곽용남 심사위원장을 비롯 박귀준, 심지훈, 음경옥, 이상온, 이은숙 심사위원과 김경미 검수위원, 이정주 운영위원장, 박정숙 운영위원이 심사를 진행했고 이날 성대한 시상식이 마련됐다.
대상은 이순철(한문), 최우수상 강경옥(한글), 우수상 류은희(문인화)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홍경호 문화원 사무국장과 가수 신나의 공동사회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당협위원장, 노재영 전 군포시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길호 시의원, 신경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새빛 기자 (gunp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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